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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5 neomelodramatic ver_3.0 6
  2. 2007.12.13
  3. 2007.12.06 아트시네마 이야기 5
  4. 2007.11.28 호흡
  5. 2007.11.12 최근 1
  6. 2007.11.06 제목없음 1
  7. 2007.10.27 to 3
  8. 2007.10.14 퓨즈 3
  9. 2007.10.12 김사랑 2
  10. 2007.09.18 제목없음 5

neomelodramatic ver_3.0

2007. 12. 25. 17:07 from -



2.0스킨에서 정확히 다섯 달 만에 3.0스킨으로 리뉴얼했습니다.


뭐 이번 리뉴얼에는 딱히 대단한 건 없네요.
지난 리뉴얼에는 3단 스킨에 wmv 플레이어 업그레이드 뭐 이런거라도 있었는데
이번엔 오히려 간단하게 2단 스킨으로 끝내고 그 외엔 없구요-_-;
컨셉이나 이미지 잡고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후닥 끝낸 스킨입니다.
테스트 버전에서 본 지인이 왕따놀이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기존에 만들어진 스킨을 토대로 수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딱히 맘에 드는 레이아웃이 없어서
자신이 만드는 스킨(그래봐야 이글루스 제공이지만)으로 수정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by yujo라는 로고가 들어가서 좋네요.
뭐 지저분해서 없애버리기는 했습니다만.
간단한 2단 스킨이라 다른 해상도에서 깨지는 일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스킨은 전체적으로 느낌이 글을 쓰는 것 보다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첨부하는 게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원래 이글루스로 옮긴 목적이 글 많이 쓰려고 했던 거라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맘에 안들면 곧 바꾸겠죠 뭐-_- (현재 실업자 모드;)


특별한 것 없이, 그냥 꾸준히 돌아가는 네오메롱또라이틱-┏입니다.














img source : KIM JI EUN   .REBINE 
(http://www.rebine.com/)






Posted by yujo :

2007. 12. 13. 03:07 from -

1.
마지막 시험인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_-
뭔가 요령이 생겼다는 생각은 든다.



2.
설마 설마 했는데
막상 곰곰이 생각해보니 역시 맞다.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까 좀 충격이고
변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3.
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비웃지 않으려고 노력은 해.








Posted by yujo :

아트시네마 이야기

2007. 12. 6. 00:09 from -



1. 비정기적 출몰
월요일에 내리 두 편, 오늘 또 가서 내리 두 편을 봤다. 기말고사도피용 관람;
해 저물때 쯤 혼자 어슬렁거리며 와서 영화 두 편씩 보고 가는 사람이 인상적인지
(인상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이상한 애 뭐 그런 느낌-_-)
아트시네마 쪽 사람들이 알아보고 인사도 하고 과자도 준다.
생각해보니 난 모르는 사람들에게 먹을 걸 (비교적) 많이 받는다.
그것도 뭔가 먹이를 준다는 뉘앙스로... 이유는 모르겠다.




2. 커피
커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핸드드롭해서 내려준다. 맛있다.
근데 일회용 컵에 넣어서 줄 때가 더 맛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코피 루악'이라도 외쳤나.




3. 배우

「 집안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나요? 」

「 사촌 중에 조선일보 기자가 있어요.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배우가 있어도 사진까지 포스팅하는 경우는 드문데
이 배우 임지규, 매력적이다.
처음에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포스터만 보고도 범상치 않다 생각했는데
영화로 보니 입술은 오물조물하고 눈매에서는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
'은하해방전선'에서 나온 서영주(은하)도 노래하는 장면에서 대단히 반했다.




4. 집에 오는 길
요 며칠 영화보고 11시 즈음해서 집으로 텀벅텀벅 걸어오는데
내가 나온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동쪽 블럭에서 심심찮게 게이 커플과 마주친다.
사실은 심심찮게가 아니라 그 시간 그 동네 지나는 많은 사람;
내가 초등학교 다닐 무렵에는 소박한 홍등가였는데 주민들이 많이 바뀌었나보다.
그 초등학교 기준으로 서쪽에는 변태들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지역이고 (여학교 밀집지역)
북쪽으로는 모텔촌이다. (밤에 가보면 싸움구경 많이 할 수 있다)
뭐랄까.... 성문화 다양성 동네에서 자랐다고 해야되나.





Posted by yujo :

호흡

2007. 11. 28. 00:21 from -

그림을 그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술을 마시고

내 몸 위에 그림을 그리고
너를 춤추게 하고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읊조리고
술은 모두 다 함께




눈을 감고
내가 원하는 만큼












Posted by yujo :

최근

2007. 11. 12. 15:17 from -

1.
일 없이 바쁘다.
아니 사실 일 없이 바쁜건 아니고 일은 진짜 많은데
하기도 싫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서
마음만 바쁘고 있다.
오늘 저녁까지 PT 초벌구이 한판 또 내놔야되는데...-_-
(그런 와중에 또 이글루 스킨 바꾸고 싶다. 이러고 있네 정말-_-)







Posted by yujo :

제목없음

2007. 11. 6. 03:02 from -


어쩐지 말로 꺼낸다는게 요즘은 힘들어서
그냥 음악만 올리고 듣고 그러게 된다.


진행해야 할 일들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채 먹먹할 뿐이고
자라고 나면 정말 모든 게 변하는구나
라는 그 영화의 대사가 일주일이 넘도록 머리 속을 남아있고
그냥, 생각해보면 할 말이 무척 많은 것도 같은데
막상 꺼내려고 생각하면 잘 못하고 있다.
대답조차
어렵다.








Posted by yujo :

to

2007. 10. 27. 02:17 from -



1.
사실 나는 이제 다 잊었으니까
아니 잊었다기보다는 그냥 웃어넘길 일이라서
(난 스아실 그쪽 모럴이 좀 부족하니까;)
그러니까 그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제 기분이 나쁘지도 거슬리지도 아무렇지도 않아.
내가 준 이름은 그만 지우세요.



2.
내가 놓친 거니까 다시 안찾아.
그건 그냥 그런 문제야. 알지?
연이 닿으면 다시 볼 수도 있겠지.
그건 그냥 그런 문제야.



3.
날씨도 추운데 
많이 속상했더라도 그만 집으로 돌아와라.
내가 너 좋아하는 치즈도 많이 사놨어.
일부러 그런게 아니었어. 정말.



4.
생일축하했어요.
올해로 열 번째.
내가 어디에 있고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5.
서운해할지 모르겠지만 전화 안받는건 내 최대한의 배려를 하고 있는 거야.
여러가지 의미에서. 그걸 전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 그만. 여기는 아무 것도 없어.



6.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지 못하는 것조차 미안하고 걱정된다.
어떠한 오해가 생겨도 상관없다-_- 괜찮다 그따위것들.
걱정하는 건 걱정하는 거다. 염려하는 마음.
그 어떤 것도 네 손에서 놓지마.






Posted by yujo :

퓨즈

2007. 10. 14. 12:54 from -


간만에 퓨즈 나갔다.
머리가 쾅쾅 아프다.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왜 이런식으로 만든 건지 모르겠다.
하루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나올지 몰랐던건 아니겠지.
전공시험 이틀 전에 뒤집어 놓은 것까지 포함해서
24시간 내에 기대에 부응해주지.
왜 사람을 독하게 만들어.








Posted by yujo :

김사랑

2007. 10. 12. 23:47 from -
↑ 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김사랑 공연 보고 왔습니다.
국제 열기구 축제인지 뭔지 축제는 상당히 겉핥기 분위기던데
덕분에 김사랑도 동네에서 보고 하니 좋군요.
Feeling, Mud Candy, 허수아비, Yellow Planet, 위로에
앵콜곡으로 Creep까지 6곡이나 부르고 갔습니다.
(Creep은 급조라서 좀 상태가;;; 괜찮아 부를 줄 알았는데ㅜㅜ)
공연사진 많이 찍었는데
중간고사때문에 언제 정리해서 올릴지 모르겠네요. (웃음)
설마 사인 받을 수 있겠어-_- 하고 CD를 안가져갔는데
공연끝나고 코앞에서 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동안의 파슨질로 많은 수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해...............







Posted by yujo :

제목없음

2007. 9. 18. 21:15 from -

1.
잘 먹고, 잘 자고, 술도 안먹고, 운동도 나름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데
푸석해지고 피부도 맛이 갔고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게 가열차게 느껴진다.
요즘 재밌는 것도 많이 찾고 그래서 스트레스 안받나 했더니
은연중에 받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나이들고 있어서 그런 건가?
도대체 뭘 어떻게 더 해줘야 정상으로 돌아올거냐-_-




2.
자기 관리와 이미지 관리는 처음이자 끝이다.
여기서 끈을 놓치면 분명 나중에 몇 배로 후회할게 뻔하다.
경계 위에서 비틀비틀.




3.
나 때문에 도살되는 많은 생명들 앞에 떳떳할 수가 없다.
(제 3국의 기아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생명 그 자체에 대해서)
육식에 대한 정신적인 거부감 내지는 고민은 나만 하는 건가?
고작 밥 한 끼 먹는 것도 쉬운게 없다.
내가 굳이 어렵게 만들고 있는 건지, 결국은 고기 먹으면서. (그것도 매우 좋아하면서)
애초에 채식성을 들였으면 좋았을 거라고 계속 후회한다.




4.
제가 많이 보고싶어합니다. 넵.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