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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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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말로 꺼낸다는게 요즘은 힘들어서
그냥 음악만 올리고 듣고 그러게 된다.
진행해야 할 일들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채 먹먹할 뿐이고
자라고 나면 정말 모든 게 변하는구나
라는 그 영화의 대사가 일주일이 넘도록 머리 속을 남아있고
그냥, 생각해보면 할 말이 무척 많은 것도 같은데
막상 꺼내려고 생각하면 잘 못하고 있다.
대답조차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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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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