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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9.14 제목없음 4
  7. 2007.09.05 The Six Degrees of Kevin Bacon 4
  8. 2007.08.31 La Tortura
  9. 2007.08.30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
  10. 2007.08.29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3

김사랑 공연

2007. 10. 13. 19:58 from prismatic



KIMSARANG
OCT 12 2007 / Nikon D50
ⓒyujo



Posted by yujo :

김사랑

2007. 10. 12. 23:47 from -
↑ 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김사랑 공연 보고 왔습니다.
국제 열기구 축제인지 뭔지 축제는 상당히 겉핥기 분위기던데
덕분에 김사랑도 동네에서 보고 하니 좋군요.
Feeling, Mud Candy, 허수아비, Yellow Planet, 위로에
앵콜곡으로 Creep까지 6곡이나 부르고 갔습니다.
(Creep은 급조라서 좀 상태가;;; 괜찮아 부를 줄 알았는데ㅜㅜ)
공연사진 많이 찍었는데
중간고사때문에 언제 정리해서 올릴지 모르겠네요. (웃음)
설마 사인 받을 수 있겠어-_- 하고 CD를 안가져갔는데
공연끝나고 코앞에서 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동안의 파슨질로 많은 수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해...............







Posted by yujo :

위로

2007. 9. 18. 22:05 from * * *

김사랑 - 위로









아주 가뭄의 단비 같으심
CD사러 가야겠네 (웃음)


Posted by yujo :

제목없음

2007. 9. 18. 21:15 from -

1.
잘 먹고, 잘 자고, 술도 안먹고, 운동도 나름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데
푸석해지고 피부도 맛이 갔고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게 가열차게 느껴진다.
요즘 재밌는 것도 많이 찾고 그래서 스트레스 안받나 했더니
은연중에 받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나이들고 있어서 그런 건가?
도대체 뭘 어떻게 더 해줘야 정상으로 돌아올거냐-_-




2.
자기 관리와 이미지 관리는 처음이자 끝이다.
여기서 끈을 놓치면 분명 나중에 몇 배로 후회할게 뻔하다.
경계 위에서 비틀비틀.




3.
나 때문에 도살되는 많은 생명들 앞에 떳떳할 수가 없다.
(제 3국의 기아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생명 그 자체에 대해서)
육식에 대한 정신적인 거부감 내지는 고민은 나만 하는 건가?
고작 밥 한 끼 먹는 것도 쉬운게 없다.
내가 굳이 어렵게 만들고 있는 건지, 결국은 고기 먹으면서. (그것도 매우 좋아하면서)
애초에 채식성을 들였으면 좋았을 거라고 계속 후회한다.




4.
제가 많이 보고싶어합니다. 넵.










Posted by yujo :

walk around

2007. 9. 17. 19:50 from -

며칠 전에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라이브클럽과 벨지안 와플을 파는 가게를 건졌는데
오늘은 걸어다니다가 아트시네마를 찾아냈다.
영영 없어진 줄 알았는데 어느샌가 우리동네로 옮겨서는
15일부터 상영도 시작했고, 20일에는 개관식이다.
(마침맞게도 오늘 만화책 사러 나갔다가 찾았다.)
이제 네팔식 카레를 파는 가게만 찾으면 끝인가-_-
이 동네는 걸어다닐수록 재밌는 것들이 튀어나온다.
오래된 동네의 매력.











Posted by yujo :

제목없음

2007. 9. 14. 22:59 from -

거리를 걷는데 음악 소리가 나와서 끌리듯 그 쪽으로 갔더니
새로 생긴 라이브클럽이 있었다.
집에 들어가던 길이라 들어가서 즐기긴 뭐하고
우산을 든 채 그 앞에 서서 음악을 들었다.
담배연기 사이로 주황색 가로등 불빛이 번지고
베이스 소리가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섞여 들리는데
이런 기분은 평생 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공기
그 온도, 같은 것들.











Posted by yujo :

The Six Degrees of Kevin Bacon

2007. 9. 5. 00:09 from -

1.
얼마 전에 술 마시다가 좁은 한국사회에 놀란 적이 있다.
친구 K가 내 대학동기 S의 방명록에 글을 썼는데
S의 친구가 우연히 K와 나의 고등학교 후배였던 거다.
K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알아보고는 우리의 고등학교 생활-_-을
구구절절히 얘기를 했다는데 무서웠다.
(음 여기까지는 뭐, 아직 홈그라운드니까.)



2.
일전에 우연히 포스팅에 끌려 갔다가 반해서 정기적으로 가던 이글루가 있다.
근데 그 이글루 주인장 아버지가 지금 다니는 대학 교수님이었을줄이야.
퇴임식 포스팅을 쓰셨는데 아무리봐도 우리학교가 맞다. 그것도 경제학과.
며칠 전 H교수님의 교수실에 정원외 신청하러 갔다가 기념촬영 사진도 본 적이 있다.



3.
무서운 건 이런 일이 왕왕 있다는 거다.
예를 들면 내가 반수시절 친하게 지낸 N양의 남자친구가
나 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의 아들이었다는 것도 있고.
음.... 착하게 살아야지-_-








Posted by yujo :

La Tortura

2007. 8. 31. 00:10 from -



거의 포기했었는데
생각없이 본 사진에서 찾아냈다


매번 이런 식이다
손을 놓으려고 다 뿌리치려고 하면
간신히 한 가닥이 잡힌다
포기도 못하게
전부 다 꿈이고 사실이 아니었다고
내 후회와 절박에 만들어 낸 환상이었다고
그렇게 믿을 수 있었는데


맞을 확률보다 아닐 확률을 계산한다
씁쓸함을 겨우 삼킨다
드디어와 어째서를 동시에 읊조린다
담배를 한 대 피운다












그리고 다음. 나는 눈을 빛낸다.
스러져있던 십 년이 움직인다.

Posted by yujo :




Billy Elliot
dir. Stephen Daldry









Posted by yujo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2007. 8. 29. 23:27 from * * *

Green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Posted by y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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