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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7 the map
  2. 2015.11.15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3. 2015.10.16 Kalimba
  4. 2015.08.29 Sleep Away
  5. 2015.08.11 AM 01:51
  6. 2015.06.30 Room Blue
  7. 2015.06.23 be brave
  8. 2015.06.12 Let me entertain you
  9. 2015.05.12 Natural Blues
  10. 2015.03.29 rise and fall

the map

2015. 12. 17. 16:01 from -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기분이 나아질까.


어제 갑작스레 나랑 같이 공연을 보러가게 된 친구랑 하던 얘기지만

한달 뒤, 며칠 뒤, 당장 몇시간 뒤라도 무슨 일이 생겨날지 한치 앞을 모른다.

일상에서 벗어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툭 툭 치고 지나간다.

내가 어떻게 제어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선 쉽게 마음을 비우는 편이지만

그런 피로가 누적되고, 마땅히 성토할 곳도 없고,

꾸역꾸역 다시 이 곳을 찾아 돌아온다. 낡은 집처럼.


올해의 생일송은 the map이었다. 음원도 없고 영상도 없고...

기억을 가물가물 되살려 혼자 나즈막히 불러보았다.



- the map


who knows, the pain.

I'm lost in the dark.

Your memory.

Now, I can see it in your eyes.


This is the reason why I stand here still.

Wherever you will go

Will be alright

Will be alright

Now, I can see it in your eyes.



Posted by yujo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2015. 11. 15. 00:20 from le film
 

Les Miserables (2012)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Posted by yujo :

Kalimba

2015. 10. 16. 00:13 from * * *

Mr.Scruff Kalimba



덕질하고 여행다니느라 좀 바쁨
언제나 그랬지만.



Posted by yujo :

Sleep Away

2015. 8. 29. 01:41 from * * *

Bob Acri - Sleep away



나도 처음 듣는 곡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놀란다.
혼자 쓰는 컴인데...
이 계절 참 듣기 좋은.




Posted by yujo :

AM 01:51

2015. 8. 11. 01:51 from -



여름,

내가 사랑하는 계절


잠 못드는 밤.










Posted by yujo :

Room Blue

2015. 6. 30. 22:51 from * * *

Emi Meyer - Room Blue



건강하게 운동하고 푹쉬고 나를 좀 돌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의식적으로 여유를 찾지 않으면
어느샌가 셀프 궁지몰이를 하고 있어서...

말랑한 노랠 들으며 천천히 나아질 거라 생각하는 수 밖에.




Posted by yujo :

be brave

2015. 6. 23. 00:20 from -

뭘 해도 쉽게 넘어가질 않는 시간

나는 가지도 별로 없는 나무인데 

최근? 아마 작년 말부터 바람이 많이 든다.

이유를 잘 모르겠다.

반환점이 왔는가 하고 미루어 짐작만 할 뿐이다.


여기는 어디쯤일까.





Posted by yujo :

Let me entertain you

2015. 6. 12. 12:19 from * * *

ROBBIE WILLIAMS - Let me entertain you (live)



나이 먹어서 그런가 어렸을때 듣던 노래들이 좋다
술 만땅 취하면 술값내는 버릇 아직도 못고쳤다 아 진짜...







Posted by yujo :

Natural Blues

2015. 5. 12. 00:53 from * * *

Moby - Natural Blues



여행 다녀왔어요.
10년만에 다시 그 곳으로






Posted by yujo :

rise and fall

2015. 3. 29. 23:20 from -

스스로의 비루함을 마주하는 시간이 가장 괴로운데

그 시간이 끝날 기미가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어느 바닥까지 내려갈까

언제까지 도망칠래



이 터널에 끝에서 정녕 허물을 벗을 수 있는게 맞는지요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