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하반기 영화 결산

2007. 12. 31. 22:05 from -

JUL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2 Days In Paris, 2007)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황색 눈물 (Yellow Tears, 2007)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4.0, 2007)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2007)
기담 (2007)
화려한 휴가 (2007)

AUG

디 워 (D-War, 2007)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4.0, 2007)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스타더스트 (Stardust, 2007)
사랑의 레시피 (No Reservations, 2007)
조디악 (Zodiac, 2007)
리턴 (2007)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2007)
심슨 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2007)
죽어도 해피 엔딩 (2007)
두 얼굴의 여친 (2007)
라파예트 (Flyboys, 2006)

SEP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2007)
디스터비아 (Disturbia, 2007)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2007)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07)
즐거운 인생 (2007)
마이 파더 (2007)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러시 아워 3 (Rush Hour 3, 2007)

OCT

바르게 살자 (2007)
궁녀 (宮女, 2007)
식객 (2007)
영원한 여름 (盛夏光年: Eternal Summer, 2006)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2006)
M (M, 2007)
도쿄 타워 (東京タワ-オカンとボクと.時時.オトン, 2007)

NOV

더 버터플라이 (Butterfly On A Wheel, 2007)
세븐 데이즈 (2007)
베오울프 (Beowulf, 2007)
골든 에이지 (Elizabeth: The Golden Age, 2007)
안경 (めがね, 2007)
숏버스 (Shortbus, 2006)
열한번째 엄마 (2007)

DEC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Who's That Knocking At My Door?, 2007)
원스 (Once, 2006)
판타스틱 자살 소동 (Fantastic Parasuicides, 2007)
은하해방전선 (Milky Way Liberation Front, 2007)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색, 계 (色, 戒: Lust, Caution, 2007)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싸움 (2007)
앨빈과 슈퍼밴드 (Alvin And The Chipmunks, 2007)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2007)







상반기에도 영화 결산을 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해봅니다 (웃음)
일단 편수로는 54편으로 영화관에서 본 신작, 중복관람 포함한 숫자인데
상반기에 비하면 1.6배정도 늘은 숫자죠.
현실도피지수가 증가했다는 건 현실이 팍팍하다는 얘기....ㅜㅠ

일단 하반기 최고의 영화는 생일날 봤던 숏버스Shortbus을 꼽겠습니다.
상반기 최고의 영화였던 바벨과 비교하면... 음, 숏버스가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음악의 판정승? (사실 단지 취향의 판정승입니다. -웃음)

그 외에 인상에 많이 남았던 영화는 시나리오의 승리,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아름다운 화면의 호러물 기담, 신인배우의 호연이었던 영원한 여름,
임지규의 은하해방전선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원스는 주변에서 하도 기대치를 높여서 생각만큼 인상적이진 않았고
오히려 어거스트 러쉬를 더 잘 본 것 같네요. (하이모어, 메이어스 편애가 아니고-_-?)
색, 계의 디테일에는 반할 수 밖에. 카모메식당 - 안경으로 이어지는 연작의 느낌도 좋았구요.



내년에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극장에서 100편보기를 달성하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웃음)
그러니 제발 영화비 올리지 말아달라고ㅜㅠ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