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melodramatic
RSS FEED
Home
Tag
Guestbook
Admin
Write
sidebar open
sidebar close
카테고리
all categories
(342)
* * *
(169)
le film
(15)
prismatic
(5)
-
(150)
soulseek
(3)
yujo
tw : @yujomoon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태그목록
범내려온다
박정현
Urban Zakapa
이바디
오지은
Lo-Fang
인생이 시트콤
Cover
Daft Punk
A Trick of the Light
그냥 하는 얘기
이날치
지겹다
lianne la havas
잠이 오질 않네요
내 고양이
자우림
새벽
Tahiti 80
근황
코코
Adventure of Lifetime
8
Villagers
백야
Dominic Fike
RIP
StayWithMe
짙은
고양이
윤하
그깟 공놀이
여름
amy winehouse
한로로
Unfinished Sympathy
03:46
2010. 2. 9. 03:48
from
-
아침부터 연무가 내렸었다. 하루종일 조금 추웠다.
창문을 열어보니 안개가 가득 차 있다.
눈 앞까지 자욱해서 바로 앞 건물의 창도 불이 꺼져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텅 비어있는 것 같은 공중이 무언가로 꽉 채워져 있음을 실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
비어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neomelodramatic
Posted by
yujo
: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