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011. 2. 22. 17:19 from -
바빠서 뜸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가끔은 사진을 찍고 있다.
렌즈가 깡패다 판형이 깡패다 이 말은 역시 진리인지 바디고 렌즈고 다 바꾸고 싶은데
(지금 탐내는건 D700하고... 망원렌즈 하나 보고 있다. 야구장 갈때 쓰려고.)
한켠으로는 무겁고 시커먼 DSLR 대신 미러리스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매일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고, 또 그동안 니콘의 시퍼렁 색감만 보다 보니
다른 카메라들이 잡는 따뜻한 색감이 탐이 나는거다. 니콘은 후보정이 필요한 색감;;;

캐논 미러리스가 여름 쯤 나온다는 루머가 있는데 좀 더 기다려볼까...
아니면 전부터 가지고싶었던 올림푸스 펜 시리즈에서 하나 사볼까 생각 중이다.
(영화보러 갈 때마다 원빈오빠가 나를 유혹했다-ㅅ-)



그래... 나 지금 현실이 너무 암울해서 도피하고 있는거 맞다.....ㅠㅅㅠ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