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일을 공개적인 장소에 글로 써버리고 나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더이상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그저그런 일로 만들어버린다. 아마도 감정은 퇴색할테고
그러면 상황이 더이상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게 된다.
그럴까?
무너졌던 날 이후, 돌을 하나씩 그러모아서 겨우겨우 쌓았다. 그 안에서
적어도 한숨 돌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고 좀 더 튼튼하게 지어나갔다.
행복하겠다고 다짐했고 행복해질거라 생각했다. 시간이
나를 도왔다고 믿었다. 나아진 것 같았다. 그런데
이렇게 또 한순간 그냥 툭 치는 것만으로도 우르르 무너져내린다.
나는 이걸 다 어쩌면 좋나.
이 잔해를 다 어찌하면 좋나.
이걸 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더이상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그저그런 일로 만들어버린다. 아마도 감정은 퇴색할테고
그러면 상황이 더이상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게 된다.
그럴까?
무너졌던 날 이후, 돌을 하나씩 그러모아서 겨우겨우 쌓았다. 그 안에서
적어도 한숨 돌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고 좀 더 튼튼하게 지어나갔다.
행복하겠다고 다짐했고 행복해질거라 생각했다. 시간이
나를 도왔다고 믿었다. 나아진 것 같았다. 그런데
이렇게 또 한순간 그냥 툭 치는 것만으로도 우르르 무너져내린다.
나는 이걸 다 어쩌면 좋나.
이 잔해를 다 어찌하면 좋나.
이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