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시트콤

2008. 6. 24. 10:48 from -
이주 전에는 빨래를 격하게 털어 널다가
왼쪽 이두박근이 뒤틀려서 붓는 일이 있었는데,
며칠 전에는 Get Smart를 보며 웃다가 앞 자리를 발로 뻥 차는 바람에
왼쪽 두번째 발톱이 보라색으로 멍들었다. (나름 색깔은 예쁨;;)
덕분에 최근엔 어디를 가든 슬리퍼차림. 구두는 둘째치고 운동화마저 불가.
오늘 아침에는 엄마가 설거지하는동안 잠시 저으라고 한 사과잼에
오른쪽 손가락을 제대로 데었다. 사과잼 나랑 사우자........


인생이 시특홈. 누가 좀 놓친 내 정줄 잡아주지 않겠나ㅜㅜ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