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려놓은 것 쓰기

2011. 2. 10. 23:35 from -
한참동안 블로그에 글을 안쓴 것 같다. 아 쓰기는 썼다.
근데 다 써놓고 읽어보면 너무 찌질하고 이상하고 그래서 그냥 임시저장본으로만 두었다.
여기는 뭐 아무것도 없는 동넨데 그래도 꾸준히 사람이 유입되고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왜 러시아 포르노사이트에서 자꾸 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말 쓰는지는 알고 오나;;;
어쨌든 오늘은 그동안 쓰려다 말았던 것 짤막짤막 정리나 하고 쉬어야겠다.


- 내 블로그 방명록 늘 admin메뉴에서만 보다가 한번 직접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너무 보기 힘들어서;;;
- 그래서 살짝 손봤다. (한 3주전 쯤;) 근데 CSS가 기억이 하나도 안났다. 따라서 앞으로 스킨은 쭉 이걸로 가야할듯.
- D700 푸쉬가 왔다. 카메라가 사고 싶다.
- 하지만 분명 좋은 바디를 사면 렌즈도 사고 싶을 거야.
- stage 2가 끝나간다.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아서 좋다. 이런 시간은 꿈에라도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
- 여행을 가고싶은데 시기가 좀 애매하다. 동생이 미국에 있을 때 한번 놀러가야 하는데 둘이 타이밍이 영 안맞는다. 속상.
- 확실히 운동부족인 것 같다. 어제 자다가 다리에 쥐 났다.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 지금 가고싶은 곳은 야구장, 공항(+면세점), 온천, 근육 풀어주는 마사지 샵. 아마도 노인이 되었다-_-;;
-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건 아무래도 엄기준인듯. 난 그사세도 현빈이 아니라 엄기준 때문에 봤는데 드림하이는 못보겠다.
-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조셉 고든래빗은 왜 이렇게 게이무비에 많이 나온거야? 난 동일인인지도 몰랐네.
- 나 아직 글러브 못봤다. 어휴.
- 뭐 사고싶다는 얘길 잔뜩 써놓고 알량하지만, 난 세상의 모든 '창작자'들을 존경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월 말의 빅딜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내 생각엔;;; (어쨌든 다행이다.)
- 올해 설날부터 세배돈이 대폭 깎여서 슬펐다. 그게 아니라 설 연휴동안 너무 토실토실해졌어! 악!




Posted by yu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