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비공개로 해두었지만 사실 엄청 이기적인 글을 쓴 적이 있다.
공개로 쓰지 못했던건 이기적이라는 걸 나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라는 웹툰을 읽었다.
그 이기적인 글 끝에, 내가 차마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지 못했던 글 마지막에
"잘 모르겠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은 짧다"고 써놨었지.
처음처럼 사랑하는 것도 어렵다. 내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두려움도 외로움도 애정도 미움도 감춰야 하는 어떤 밤이 속절없이 지나간다.
공개로 쓰지 못했던건 이기적이라는 걸 나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라는 웹툰을 읽었다.
그 이기적인 글 끝에, 내가 차마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지 못했던 글 마지막에
"잘 모르겠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은 짧다"고 써놨었지.
처음처럼 사랑하는 것도 어렵다. 내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두려움도 외로움도 애정도 미움도 감춰야 하는 어떤 밤이 속절없이 지나간다.